안녕하세요. 드럼몰에서 중고거래를 꽤 오래했는데 진짜 ...
이런 적이 있나 싶어서 ;;;;;;;; 글 씁니다.
중고 거래하면서 뭐 택배거래라 치면 서로 초면이기도 하고 워낙 나쁜 사람이 많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연히 이것 저것 물을 수 있겠다만.
나이가 왜 그렇게 중요하죠?;
어린 사람들이 만원 한푼에 너무 소심하다는데;; 그럼 안 소심해요?
본인은 20대 초반일때 안 궁핍했나요? 30대라고 넉넉했구요?
그럼 구매하시는 분은 왜 중고구매를 하셔요? 새 것 사시지 ;;
'너' 만한 아들이 있다면서
남의 집 아들한테 내 집 아들마냥 이래라 저래라 나도 다 그렇게 했다 ;; 면서
무료봉사를 희망하시는지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만원 한푼에 소심하다고 별 소리 다 하시면서 왜 본인은 '진상 짓' 하시는지 ;;
그럼 아들같은 사람한테 배려 좀 해주시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너무 아들 같아서 그러셨는지 ;;;;
중고거래를 하다보면 아끼고 관리한 만큼. 제 값을 팔고 싶고, 좋은 물건을 개인 상황에 따라
좋은 가격에 사고 싶은 게 당연하죠. 저부터 그러니까요! 그런데 .. 이건 진짜 아니지 않나요?;;
커브랙, 스탠드 3개면 최소 30~40kg로 나갑니다. 랙은 길이가 100~110가까이 나오는데
포장은 그냥 비닐 봉다리 하나만 싸면 다되나요 ㅠ 외관은 희망하시던 방식그대로 포장해드렸는데
그렇다고 아끼던 악기 파손되서 상대방이 받는건 저도 원치 않아서 뽁뽁이 하나하나 싸드려야겠고
화물택배 받아주는 곳이 또 많나요.. 또 차 끌고 멀리 사업소까지 다녀와야지.
이거 보통일이 아니라서 차라리 직거래 하시는 분한테 파는게 맞지싶어
저 한테도, 택배비 내실 분한테도 좋은 건 아니라고 까지 말씀드렸는데;
후 .. 지방에서 악기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택배방법이나 가격도 먼저 설명 하시기에
악기에 정말 관심이 많으신 분인가 해서 저도 그간 잘 썼던 물품이니
최대한 서로 맞춰서 판매,구매하자 했는데... 42만원 물품을 택포 43만원에 보내달라기에
저한테 설명해주신 택배비 2만원 말고도, 포장재 사는 것만 해도 만원은 나온다고
44만원은 보내주셔야 한다니까 알았다 하고는 41만원 입금하시더니 그냥 착불로 쏘라고
서로 합의했던 금액은 알아서 정산해버리시고; 만원 이만원의 문제가 아니라 ..
서로 매너와 배려는 있어야죠; 택배 보낼때까지는 답장 잘 보내시다가 참다참다
포장재 얘기하니 답 없으시고; 보내드린다 한 적 없는 심벌 홀더는 왜 없냐니 ...;;;
오늘 홈런터지니까 생각이 너무 많아지네요.
드럼몰에서 좋은 분들도 정말 많이 뵙고 도움도 많이 받았었는데 ㅠㅠㅠ
사진이 3장까지만 올라가 댓글에 첨부합니다.
끝으로. 어르신들 악기에 관심 많으신거, 배우시는거 존경합니다.
저라면 그 나이에 그렇게 열정같고 도전하지도, 열심히 하지도 못 했을테니까요.
주변에서 만나뵙게 되면 진짜 대단하시다고 밖에 생각을 못했었는데 .... 후...
저처럼 젊은 분들도 혹여나 중고거래에서 어르신들이 잘 모른다고, 속여팔거나 덤탱이 씌우는 일이
당연히 있어서도 안되겠지만 .. 나이 많으시다고 일단 아랫사람,부하직원처럼 대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진짜 ... 멘탈 와르르입니다.
택배방법,물품 가격 외에도 한시간을 넘게 통화했는데...
속만 쓰립니다.
시발 너나 잘하세요~~^^
질문을 하시길래 들어주다가 새벽2시 3시 문자도 받아보고요..ㅠㅠ
그이후로도 하루수십수백통의 질문..ㅠㅠ 제가괴로워서 차단했지요
포장하는 과정이 정말 어마어마한데
그 와중에 라떼는, 라떼만 주문하시니 ....
불쾌를 넘어 상실감 마저 듭니다
지금 2021년도인데
삼국지에서도 안 나올 것 같은 에피소드 네요
어떻게 그렇게
심한 말들을 할 수 있는지
상처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
올해의 진상 중고거래 후보 1위 입니다
좋겠습니다 진짜...! 다른 분들 후보 안올라오셨으면 ㅠㅠ
할줄 아는게 그거뿐이니까요~ 남이 던진 쓰래기 빨리 버리시길 바래요..ㅠㅠ
한국 어르신과 중고 거래를 했던일이 있었는데
글에는 현장네고 안한다고 적었거든요
근데 현장에서 반말로 잔돈안가져 왔다고 이것만 가져가 하시던 일이 생각 나네요 ㅋ
어떤 한국 어르신은 식당에서 손주 같은 알바생을 말도 안돼는 걸로 잡더라는;;;
ㅋㅋㅋ대체 이유가 뭘까요?ㅠ
음악하는 사람들을 싹 싸잡아서 거지로 보고 있네요. 너무 화가나네요. 저 거래자분 이 글 올라온거 꼭 좀 보시면 좋겠네요.
중고로 구입하신 분~~~~~
이번 거래로 한두푼 아낀걸로 부자 되셔서 노후 자금 잘 축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드럼은 대충 치시고 먼지 잘 쌓으시구요.
판매자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괜히 마음 쓰지 마시고 훌훌 털어버리고 잊어버리세요.
세대가 서로 상처만 남기니...
나이 어린 인성 쓰레기들도 많습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타심이 없는 사람이 문제 입니다.
장터에서 거래하다 보면 별별사람을 다 겪어보지만 이런 문제가 이전에도 데자뷰 되었던 적이 있어서
이전 자유 게시판 글을 찾아보시면 또다른 누군가의 경험과 댓글이 마음을 다독이는데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진짜..... 다른 분들 보면서 다독여야한다는 슬픈 현실 ㅠ
진짜 올해 액댐했다고 똥밟았다고 생각하세요 ㅠㅠ
음악하는 사람들 콩나물대가리 하나 따지니 쫀쫀하다니..진짜 음악할 자격 아니 드럼 칠 자격 없는 분 아닌가요?
드럼칠때 콩나물 대가리 하나 빼고 치면 대 참사가 일어나는거 모르신가봐요..
안타깝네요ㅠㅠㅠㅠ
저런분은 처음 대화해보면 딱 알고 판매안한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zxt 트래쉬포머(원래 구부러진 심벌) 살짝 크랙간거 3만원에 택배했는데 ㅋㅋㅋ택배 받으시고 왜 휘어진거 팔았냐고 환불해달라기에 귀찮아서 만오천원 돌려주고 똥밟았다생각했습니다.
그 이후에 다른 물건 올렸더니 구입문의하시길래 거두절미하고 안판다고 했지요.
진짜 그런분이랑은 거래하기 싫어요...
고생 하셨습니다.
저 노인네 물건 사면 광고에 나오는 연예인은 안주냐고 따지겠네
시간이 흘러서 아들같은 친구랑 거래하게되면 더 잘 챙겨주고 싶네요 ㅎㅎㅎ
네고 해달라해서 안된다고 했고 케이스 있냐 물어보길래 제가 쓰는 스네어 케이스를 가지고 있다라고만 썼다가.. 그케이스를 주면 안되냐고 해서 케이스 준다는 소리 안했다라고 했는데 문자로 처량해 보여서 그냥 케이스까지 주고 호구 짓을 해서 속상한적이 있었어요 ㅠㅠ
여튼 별에 별 얘기를 했는데.... 고생하셨네요.. 다음에 좋은 거래 하시길 기원할께요.
ㅂㅅ 중에 상ㅂㅅ을 만나서 욕 보셨군요...ㅎ
랙 택배거래하기가 엄청 빡센데...택배로 저렇게 보내주는것도 감사하게 여기지 못할망정....
전 예전에 그냥 커브드 랙 가로바 1개, 세로바 두개만 있는 구성 택배 보내는것도 빡셌는데 말이죠...
미친 ㄱ 한테 물려서 고생하셨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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